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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중도해지 위약금은 어떻게 계산되나

중도해지 위약금이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는지, 왜 계약 초반에 특히 불리한지, 해지 대신 쓸 수 있는 방법과 계약 전 확인할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장기렌트는 계약 기간을 정해 두고 타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중간에 그만두면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위약금이 얼마인지 계약 전에 잘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위약금은 어떤 구조로 나오나

렌터카사마다 계산식이 다르지만, 대부분 아래 세 가지를 더해서 정합니다.

  1. 남은 기간 대여료의 일정 비율 — 가장 큰 몫입니다. 잔여 기간이 길수록 커집니다.
  2. 차량 반환에 드는 실비 — 탁송비, 차량 검사비 등입니다.
  3. 원상복구 비용 — 흠집·찌그러짐·내장 손상 등 정상 사용 범위를 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선수금을 냈다면 선수금은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선수금은 대여료를 미리 낸 성격이라 그렇습니다. 반대로 보증금은 미납 대여료와 위약금을 정산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받습니다.

보증금과 선수금이 어떻게 다른지는 보증금과 선수금,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에 정리했습니다.

왜 초반에 해지하면 특히 불리한가

장기렌트 월 대여료는 차량 감가상각을 기간으로 나눈 것이 큰 몫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차값은 초반에 가장 빨리 떨어집니다.

즉 계약 1년차에 해지하면, 렌터카사 입장에서는 감가가 가장 큰 구간만 떠안고 차를 돌려받게 됩니다. 그 차액이 위약금으로 돌아옵니다.

같은 이유로 계약 후반부로 갈수록 위약금 부담은 줄어듭니다.

해지 대신 쓸 수 있는 방법

중도해지가 유일한 출구는 아닙니다.

승계(양도) — 계약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방법입니다. 인수자가 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승계 수수료가 붙습니다. 위약금보다 부담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렌트 승계, 넘길 때와 받을 때 확인할 것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조건 변경 — 주행거리 약정을 낮추거나 차종을 바꾸는 식으로 월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 먼저 문의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만기 인수 후 매각 —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인수한 뒤 중고로 파는 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할 것

계약서에서 이 네 가지를 찾아보세요. 상담 단계에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 위약금 계산식이 계약서에 숫자로 적혀 있는가
  • 잔여 기간별로 비율이 달라지는가
  • 선수금·보증금은 각각 어떻게 정산되는가
  • 승계가 가능한가, 수수료는 얼마인가

애초에 기간을 잘 잡는 것이 최선

중도해지 위약금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처음부터 감당 가능한 기간과 월 부담을 잡는 것입니다.

기간을 늘리면 월 대여료는 내려가지만 그만큼 묶이는 시간이 깁니다. 예를 들어 디 올 뉴 아반떼를 연 1만km · 선수금 30% 조건으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계약 기간예상 월 대여료
36개월259,660원
48개월250,820원
60개월246,560원

36개월에서 60개월로 늘려도 월 차이는 13,100원입니다. 묶이는 기간은 2년 늘어나는데 월 부담은 1만원대만 줄어듭니다. 기간을 늘려서 얻는 이득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계약 기간을 고르는 기준은 계약 기간 36개월 · 48개월 · 60개월, 어떻게 고를까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위 월 대여료는 스탠다드 렌트카가 산출한 예상 견적(부가세 포함)이며, 실제 조건은 제휴 렌터카사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도해지 위약금의 계산 방식과 금액은 계약 당사자인 제휴 렌터카사의 계약서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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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주행거리·보증금을 바꿔가며 월 대여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견적 단계에서는 연락처를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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