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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장기렌트 월 대여료 총정리: 21개 트림 예상 견적과 조건별 차이

가솔린 2.0·1.6 터보,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21개 트림을 한 표에 정리했습니다. 48개월·연 1만km·선수금 30% 기준 예상 월 대여료는 254,010원부터 443,580원까지. 선수금과 보증금의 차이, 계약 기간별 이용 1개월당 총비용, 연간 주행거리를 적게 잡았을 때의 초과 정산까지 숫자로 확인해 보세요.

미라지 그린 색상의 현대 코나 2세대(SX2) 외관

소형 SUV 한 대를 4년만 쓰고 돌려주는 조건이라면, 장기렌트는 셈법이 꽤 단순해집니다.

코나는 이름 하나로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네 가지 파워트레인을 모두 덮는 흔치 않은 차종입니다. 그래서 "소형 SUV를 하나 들이긴 할 건데 아직 전기차로 갈지 하이브리드로 갈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후보에 올려두기 좋은 차이기도 합니다. 같은 차체, 같은 실내 구성 안에서 동력계만 바꿔 고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코나를 장기렌트로 이용할 때 트림별 예상 월 대여료가 어떻게 갈리는지, 그리고 선수금·보증금·계약 기간·연간 주행거리라는 네 가지 조건이 월 금액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스탠다드 렌트카는 자동차대여사업자가 아니라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실제 계약 당사자는 제휴 렌터카사인 롯데렌탈 주식회사입니다.

이 글의 모든 월 대여료는 예상 견적입니다. 기준은 계약 기간 48개월 · 연간 주행거리 1만km · 선수금 30% 이며, 표에 적힌 차량 가격은 롯데렌터카 다이렉트 기준입니다. 실제 계약 금액은 심사 결과, 차량 재고, 옵션 구성, 계약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코나, 어떤 차인가

코나 정면

현재 판매되는 코나는 2023년 1월 출시된 2세대 모델입니다. 프로젝트명은 SX2이고, 1세대가 나온 지 5년 반 만의 완전변경이었습니다. 정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좌우를 끊김 없이 가로지르는 수평형 램프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라고 부르며, 주간주행등과 미등 역할을 하면서 차폭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요소로 씁니다.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인상이라는 평가가 따라붙는 것도 이 등화 형태 때문입니다.

코나 측면

측면에서는 커진 차체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2세대 코나의 전장은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5mm, 휠베이스는 2,660mm입니다. 1세대와 비교하면 전장이 145mm, 휠베이스가 60mm 늘었습니다. 소형 SUV로 분류되지만 실제로 옆에 서 보면 한 급 위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휠 아치를 감싸는 검은 클래딩과 바디 컬러 사이의 대비도 측면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코나 후면

후면은 실용성을 위해 구성을 바꾼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번호판을 범퍼가 아닌 테일게이트에 붙이고, 리어 콤비 램프를 차체 바깥쪽으로 최대한 밀어냈습니다. 그 결과 테일게이트 개구부를 1세대보다 크고 반듯하게 뽑을 수 있었습니다. 짐을 자주 싣고 내리는 쓰임에서는 이런 개구부 형태가 적재 용량 수치보다 체감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코나 실내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하나로 이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중심입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들어가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빌트인 캠 2도 지원합니다. N Line 사양을 고르면 천연가죽과 알칸타라를 섞은 콤비 시트, 메탈 도어 스커프, 곳곳의 레드 컬러 포인트가 추가됩니다. 동력계별 성능은 이렇게 갈립니다. 가솔린 2.0은 최고출력 149마력에 최대토크 18.3kgf·m, IVT 변속기로 복합연비 13.6km/L(17인치 기준)입니다. 가솔린 1.6 터보는 198마력, 27.0kgf·m에 8단 자동변속기가 물립니다. 하이브리드는 1.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6단 DCT 조합으로 시스템 합산 141마력이고 복합연비는 17인치 19.8km/L, 18인치 18.1km/L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롱레인지가 64.8kWh, 스탠다드가 48.6kWh 배터리를 쓰며 롱레인지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17km(17인치 상온 복합 기준)입니다.

트림 구성과 월 대여료

코나는 스탠다드 렌트카 견적 기준 21개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표기 앞의 기호가 동력계를 뜻하는데, (G)는 가솔린, (H)는 하이브리드, (E)는 전기차입니다. 가솔린은 2.0과 1.6 터보로 나뉘고, 2.0에는 모던·H-Pick이, 1.6 터보에는 그 위로 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N Line 인스퍼레이션까지 얹힙니다.

트림차량 가격예상 월 대여료
(G)2.0 모던 5인 2WD23,930,000원254,010원
(G)1.6T 모던 5인 2WD24,630,000원258,490원
(G)2.0 H-Pick 5인 2WD26,250,000원268,850원
(G)1.6T H-Pick 5인 2WD26,850,000원272,690원
(G)1.6T 프리미엄 5인 2WD29,150,000원287,400원
(H)1.6 모던 5인 2WD30,380,000원295,270원
(G)1.6T 프리미엄 5인 4WD31,180,000원300,380원
(G)1.6T 인스퍼레이션 5인 2WD31,460,000원302,170원
(H)1.6 H-Pick 5인 2WD32,200,000원306,910원
(G)1.6T N Line 인스퍼레이션 5인 2WD32,450,000원308,510원
(G)1.6T 인스퍼레이션 5인 4WD33,490,000원315,160원
(G)1.6T N Line 인스퍼레이션 5인 4WD34,480,000원321,490원
(H)1.6 프리미엄 5인 2WD34,670,000원322,700원
(H)1.6 인스퍼레이션 5인 2WD36,630,000원335,240원
(H)1.6 N Line 인스퍼레이션 5인 2WD37,620,000원341,570원
(E) 스탠다드 E-Value+ 5인 2WD43,680,000원380,330원
(E) 스탠다드 프리미엄 5인 2WD45,830,000원394,080원
(E) 롱레인지 모던플러스 항속형 5인 2WD48,030,000원408,150원
(E) 롱레인지 프리미엄 항속형 5인 2WD48,990,000원414,290원
(E) 롱레인지 인스퍼레이션 항속형 5인 2WD52,520,000원436,870원
(E) 롱레인지 N Line 인스퍼레이션 항속형 5인 2WD53,570,000원443,580원

표의 맨 위와 맨 아래를 붙여 놓고 보면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가장 낮은 (G)2.0 모던 5인 2WD와 가장 높은 (E) 롱레인지 N Line 인스퍼레이션 항속형 5인 2WD의 차량 가격 차이는 29,640,000원입니다. 차값이 두 배를 훌쩍 넘게 벌어집니다. 그런데 예상 월 대여료 차이는 189,570원이고, 48개월 전체로 환산해도 9,099,360원입니다. 차량 가격 차이의 31% 정도만 월 대여료에 반영되는 셈입니다.

이유는 잔존가치에 있습니다. 장기렌트의 월 대여료는 차량 가격 전부를 나눠 내는 구조가 아니라, 차량 가격에서 계약 종료 시점의 예상 중고 가치를 뺀 금액을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비싼 트림은 그만큼 계약 종료 시점의 예상 잔존가치도 높게 잡히기 때문에, 두 값의 차이인 감가상각액은 차량 가격만큼 벌어지지 않습니다. 상위 트림이나 상위 동력계로 올라가는 부담이 구매보다 장기렌트에서 완만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구조 때문입니다.

다만 이것이 상위 트림이 언제나 유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월 189,570원은 4년을 곱하면 900만원을 넘는 금액이고, 상위 트림은 보험료나 타이어 교체 비용 같은 유지 항목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글의 기준 차량 가격은 26,290,000원, 기준 예상 월 대여료는 269,110원입니다. 최저 트림과 비교하면 월 15,100원 차이입니다.

외장 색상

코나는 투톤과 블랙 익스테리어를 포함해 가솔린·하이브리드 기준 14가지 외장 색상 조합으로 운영되며, 전기차에는 EV 전용 색상인 메타 블루 펄이 추가됩니다.

  • 미라지 그린
  • 아틀라스 화이트
  •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 네오테릭 옐로우
  •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 어비스 블랙 펄
  • 미라지 그린 (투톤)
  • 아틀라스 화이트 (투톤)
  •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투톤)
  •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투톤)
  • 네오테릭 옐로우 (투톤)
  •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투톤)
  • 어비스 블랙 펄 (블랙 익스테리어)

아틀라스 화이트

기본 색상 일곱 가지 중 무채색은 아틀라스 화이트,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어비스 블랙 펄의 네 가지입니다. 아틀라스 화이트는 검은 휠 아치 클래딩과의 대비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색이라, 코나의 측면 캐릭터를 또렷하게 보여줍니다.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은 수평형 램프의 형태가 비교적 차분하게 읽히는 색입니다. 반대로 미라지 그린이나 네오테릭 옐로우처럼 채도가 높은 색은 코나의 성격을 분명하게 드러내지만, 반납을 전제로 하는 계약에서는 색상별 재고와 출고 대기 기간을 함께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어비스 블랙 펄 (블랙 익스테리어)

투톤은 지붕을 대비색으로 마감하는 구성이고, 어비스 블랙 펄에는 별도로 블랙 익스테리어 사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장 색상 선택은 월 대여료에 직접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유상 색상 여부와 재고 상황에 따라 출고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요 선택 옵션

트림 위에 얹을 수 있는 주요 선택 옵션과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옵션가격
현대 스마트센스 Ⅰ1,100,000원
파킹어시스트990,000원
컴포트초이스 (EV)980,000원
스타일 Ⅱ890,000원
베스트 셀렉션 Ⅱ790,000원
컨비니언스 (EV)750,000원
스타일640,000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EV)590,000원

옵션은 트림과 동력계에 따라 선택 가능 여부가 갈립니다. 같은 이름의 패키지라도 동력계에 따라 구성과 가격이 달라, 컨비니언스는 전기차와 가솔린에서 각각 다른 금액으로 운영됩니다. 장기렌트에서는 옵션 금액이 차량 가격에 더해진 뒤 다시 감가상각 계산을 거치므로, 옵션 100만원이 월 대여료에 그대로 100만원 나누기 48개월로 붙지는 않습니다. 대신 반납 시점의 잔존가치로 일부가 회수됩니다. 옵션 조합에 따른 실제 월 금액은 견적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월 대여료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나

기준 조건(48개월 · 연 1만km · 선수금 30%)에서 코나의 예상 월 대여료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성 항목월 금액비중
감가상각121,990원53%
금융 비용28,806원12%
운영 비용(보험·정비·세금 등)80,000원35%
렌터카사 마진13,848원6%

※ 각 항목은 반올림된 값이며, 실제 견적 구성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큰 비중은 감가상각입니다. 차값을 얼마 주고 샀느냐보다, 4년 뒤 그 차가 얼마짜리로 남느냐가 월 대여료를 좌우한다는 뜻입니다. 코나의 이 견적에서 계약 종료 시점의 예상 잔존가치는 9,162,543원, 잔가율은 38%로 잡혀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대목은 운영 비용의 비중입니다. 보험과 정비, 자동차세 등이 묶인 운영 비용은 월 80,000원으로, 차값과 무관하게 거의 고정으로 붙는 항목입니다. 코나처럼 차량 가격대가 낮은 구간에서는 이 고정 비용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집니다. 대형 SUV라면 같은 80,000원이 훨씬 작은 비중으로 보일 텐데, 코나에서는 35%까지 올라옵니다. 소형차의 장기렌트 월 금액이 차값 차이만큼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금융 비용의 비중이 12%로 비교적 낮게 잡힌 것은 선수금 30%를 미리 넣은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선수금을 낮추면 이 항목이 커지고, 월 대여료도 함께 올라갑니다.

운영 비용은 매달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하지만, 이미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포함한 장기렌트의 구조적 단점은 장기렌트의 단점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선수금

선수금은 계약 시작 시점에 미리 내는 돈으로, 돌려받지 않는 대신 월 대여료를 낮추는 성격입니다.

선수금 비율선수금예상 월 대여료48개월 총 부담
0%0원463,460원22,246,080원
10%2,529,000원398,680원21,665,640원
30%7,587,000원269,110원20,504,280원
50%12,645,000원139,540원19,342,920원

선수금 0%와 30%를 비교하면 월 194,350원이 차이 납니다. 48개월 총 부담으로는 1,741,800원이 줄어듭니다. 즉 7,587,000원을 미리 넣어 1,741,800원을 아끼는 구조입니다.

30%에서 50%로 더 올리면 5,058,000원을 추가로 넣고 총 부담이 1,161,360원 줄어듭니다. 선수금을 올릴수록 총액은 계속 내려가지만, 그만큼 목돈이 묶이고 중도 해지 시 돌려받기 어렵다는 점을 같이 봐야 합니다. 매달 부담을 줄이는 데만 초점을 맞춰 무리하게 선수금을 넣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보증금

보증금은 선수금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계약 종료 시 돌려받는 돈입니다.

보증금 비율보증금(환급)예상 월 대여료
0%0원463,460원
30%7,587,000원419,230원

같은 7,587,000원을 넣어도 결과가 크게 다릅니다. 선수금 30%는 월 대여료를 463,460원에서 269,110원으로 194,350원 낮추지만, 보증금 30%는 419,230원으로 44,230원 낮추는 데 그칩니다. 낮아지는 폭이 네 배 넘게 차이 납니다. 대신 보증금은 계약이 끝나면 7,587,000원을 돌려받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월 부담을 크게 줄이려면 선수금, 돈을 나중에 회수하려면 보증금입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그 돈을 다른 곳에 쓸 계획이 있는지, 계약을 끝까지 유지할 자신이 있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두 방식의 차이는 선수금과 보증금, 무엇이 다른가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계약 기간

계약 기간예상 월 대여료기간 전체 총 부담이용 1개월당 총비용
36개월278,760원17,622,360원489,510원
48개월269,110원20,504,280원427,172원
60개월264,500원23,457,000원390,950원

코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월 대여료가 내려갑니다. 36개월에서 48개월로 늘리면 월 9,650원, 48개월에서 60개월로 늘리면 월 4,610원이 더 낮아집니다. 기간을 늘릴수록 인하 폭 자체는 완만해집니다.

세 번째 열이 중요합니다. 이용 1개월당 총비용은 선수금까지 포함한 총 부담을 계약 개월 수로 나눈 값입니다. 36개월이 489,510원, 60개월이 390,950원으로, 오래 탈수록 한 달치 실질 비용은 내려갑니다. 선수금이 짧은 기간에 몰려서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총 부담 자체는 17,622,360원에서 23,457,000원으로 커집니다.

기간 선택은 금액만으로 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차를 얼마나 오래 탈 생각인지, 중간에 바꿀 가능성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위약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기준은 계약 기간은 몇 년이 맞을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간 주행거리

연간 주행거리예상 월 대여료
10,000km269,110원
15,000km298,940원
20,000km328,770원
25,000km358,600원

5,000km 구간마다 월 29,830원씩 올라갑니다. 여기서 흔히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월 대여료를 낮추려고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적게 잡는 것입니다.

코나의 초과 주행거리 정산 요금은 km당 100원입니다.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연 10,000km로 계약했는데 실제로는 매년 15,000km를 탄다고 가정하면, 초과분은 매년 5,000km, 4년이면 20,000km입니다. 정산액은 20,000km × 100원 = 2,000,000원입니다. 반면 처음부터 연 15,000km로 계약했다면 추가 부담은 월 29,830원 × 48개월 = 1,431,840원입니다. 적게 잡은 쪽이 568,160원 더 냅니다.

차이는 더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 주행이 연 20,000km라면 10,000km 계약의 초과 정산은 4,000,000원, 20,000km 계약의 추가 부담은 2,863,680원으로 1,136,320원 차이가 납니다.

코나처럼 기준 월 대여료가 269,110원인 차에서 100만원이 넘는 정산금은 넉 달치 대여료가 넘는 금액입니다. 주행거리는 낮게 잡는 쪽이 언제나 이득이 아닙니다. 지난 1~2년의 실제 주행거리를 확인한 뒤 그보다 조금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판단 기준은 연간 주행거리 정하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코나와 함께 보는 차량

기준 조건에서 코나의 예상 월 대여료는 269,110원입니다. 비슷한 월 금액대에 놓이는 차량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예상 월 대여료코나와의 차이
EV3252,660원16,450원 저렴
셀토스258,170원10,940원 저렴
KGM 티볼리262,460원6,650원 저렴
EV5269,880원770원 비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277,290원8,180원 비쌈
스포티지285,930원16,820원 비쌈

여섯 대의 예상 월 대여료가 252,660원에서 285,930원 사이, 폭으로는 33,270원 안에 들어옵니다.

이 표가 말해주는 것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이 급에서는 월 대여료만 놓고 차를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셀토스나 티볼리 같은 같은 체급의 소형 SUV뿐 아니라, EV3·EV5 같은 전기차와 스포티지처럼 한 급 위 차종까지 월 3만원 남짓의 폭 안에 함께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판단 기준은 금액이 아니라 쓰임이 됩니다. 코나를 놓고 고민한다면 먼저 정할 것은 동력계입니다. 주행거리가 짧고 도심 위주라면 하이브리드의 19.8km/L(17인치 기준) 연비가 실제 지출에서 체감될 것이고, 집이나 회사에 충전 인프라가 있다면 롱레인지 417km의 전기차 쪽이 후보에 오릅니다. 왕복 거리가 길고 충전 환경이 마땅치 않다면 198마력 1.6 터보 가솔린이 무난합니다. 사업자 명의로 검토 중이라면 비용 처리 조건이 또 다른 변수가 되는데, 이 부분은 법인 장기렌트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정리하면

  • 코나는 가솔린 2.0·1.6 터보,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21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기준 조건에서 예상 월 대여료는 254,010원부터 443,580원까지입니다.
  • 최저·최고 트림의 차량 가격 차이는 29,640,000원이지만 월 대여료 차이는 189,570원으로, 차량 가격 차이의 31%만 월 금액에 반영됩니다.
  • 월 대여료의 53%는 감가상각이며, 계약 종료 시점 예상 잔존가치는 9,162,543원(잔가율 38%)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운영 비용 80,000원은 차값과 무관하게 붙는 고정 항목이라, 코나 같은 소형 SUV에서는 비중이 35%까지 올라갑니다.
  • 선수금 30%는 월 194,350원을 낮추지만 돌려받지 못하고, 같은 7,587,000원의 보증금 30%는 월 44,230원만 낮추는 대신 전액 환급됩니다.
  • 계약 기간이 길어지면 월 대여료와 이용 1개월당 총비용은 내려가지만 총 부담은 17,622,360원에서 23,457,000원으로 커집니다.
  • 연간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적게 잡으면 km당 100원의 초과 정산이 붙어, 사례에 따라 568,160원 이상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코나의 트림별 상세 견적은 코나 견적 페이지에서 조건을 바꿔가며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다른 차종과 비교하려면 전체 차량 목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탠다드 렌트카는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실제 계약은 롯데렌탈 주식회사와 체결됩니다. 견적을 보는 동안에는 연락처를 받지 않습니다. 조건을 충분히 비교하신 뒤 필요할 때만 상담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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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별 예상 견적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기간·주행거리·보증금을 바꿔가며 월 대여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견적 단계에서는 연락처를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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