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장기렌트, 트림별 예상 월 대여료와 조건별 차이 정리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장기렌트로 이용할 때 18개 트림의 예상 월 대여료가 어떻게 갈리는지, 선수금·보증금·계약 기간·연간 주행거리 네 가지 조건이 월 금액을 어떻게 바꾸는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48개월·연 1만km·선수금 30%이며 모든 금액은 예상 견적입니다.

대형 세단을 사지 않고 정해진 기간만 타보는 방법을 찾는다면, 장기렌트는 가장 단순한 선택지입니다.
그랜저는 1986년 첫 출시 이후 40년 동안 국산 준대형 세단의 기준 자리를 지켜온 이름입니다. 그중에서도 하이브리드는 그랜저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검토되는 파워트레인 중 하나입니다. 조용하고, 연료비가 덜 들고, 세단 특유의 승차감을 그대로 가져간다는 점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다만 신차 가격이 4천만원대 중반에서 5천만원대 후반까지 올라오면서 "이 돈을 다 묶어두는 게 맞나"라는 질문도 함께 따라옵니다. 차를 사지 않고 정해진 기간만 쓰는 장기렌트가 자주 검토되는 이유입니다.
이 글에서는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장기렌트로 이용할 때 트림별 예상 월 대여료가 어떻게 갈리는지, 그리고 선수금·보증금·계약 기간·연간 주행거리라는 네 가지 조건이 월 금액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스탠다드 렌트카는 자동차대여사업자가 아니라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실제 계약 당사자는 제휴 렌터카사인 롯데렌탈 주식회사입니다.
이 글의 모든 월 대여료는 예상 견적입니다. 기준은 계약 기간 48개월 · 연간 주행거리 1만km · 선수금 30% 이며, 표에 적힌 차량 가격은 롯데렌터카 다이렉트 기준입니다. 실제 계약 금액은 심사 결과, 차량 재고, 옵션 구성, 계약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어떤 차인가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그랜저(GN7)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26년 4월 28일 디자인을 공개하고 5월 14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정면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곳은 램프입니다. 기존보다 더 얇고 길어진 베젤리스 타입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좌우를 가로지르고,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새로운 메쉬 패턴이 적용됐습니다. 앞쪽으로 갈수록 낮게 떨어지는 샤크 노즈 형상도 한층 강조됐습니다. 프론트 펜더에는 사이드 리피터가 새로 들어갔습니다.

측면에서는 길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장은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5,050mm입니다. 도어에서 리어 펜더로 이어지는 선의 연결감이 이전보다 매끄럽게 정리됐습니다.

후면은 리어 콤비 램프가 더 얇아졌고, 턴시그널 램프를 상단 가니쉬 안에 숨긴 히든 타입으로 바꿨습니다. 범퍼에는 윙 타입의 가니쉬가 들어가고 차체 하부의 블랙 영역을 좌우로 넓게 펼쳐 낮고 안정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실내는 이번 부분변경에서 가장 크게 손댄 영역입니다. 중앙에 17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인 플레오스 커넥트가 처음으로 탑재됐습니다. 전동식 에어벤트도 현대차 최초 적용입니다. 지붕에는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전동식 루프가 들어가고, 2열에는 통풍 시트와 리클라이닝 기능이 마련됐습니다. 뒷좌석 활용이 잦다면 체감 차이가 큰 부분입니다.
파워트레인 쪽 변화도 큽니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39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8초, 복합연비는 최대 리터당 18.4km입니다. 이전 시스템과 비교하면 연비가 3%, 출력이 4% 올라간 수치입니다. 구조적으로는 벨트로 연결하던 P0 모터 대신 엔진에 직결되는 P1 모터를 써서 벨트 구동에서 생기던 마찰 손실을 없앴습니다. 그 결과 엔진 시동 시 진동이 최대 51% 줄고, 실내 부밍 소음도 3dB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림 구성과 월 대여료
견적표에는 그랜저 전체 파워트레인이 함께 들어와 총 18개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표기 앞의 (H)가 1.6 터보 하이브리드, (G)가 2.5·3.5 가솔린, (L)이 3.5 LPG입니다. 사양 등급은 프리미엄·익스클루시브·아너스·캘리그래피 네 단계로 표기되며, 이 중 아너스는 부분변경 이전인 2026년형 연식변경 때 새로 추가된 트림입니다. 트림명 뒤의 [26년형]은 연식 구분으로, 같은 이름이라도 표기 유무에 따라 견적상 차량 가격이 다릅니다. 실제 사양은 견적 단계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트림 | 차량 가격 | 예상 월 대여료 |
|---|---|---|
| (G)2.5 프리미엄 2WD | 42,450,000원 | 372,460원 |
| (L)3.5 프리미엄 2WD | 43,930,000원 | 381,930원 |
| (G)3.5 프리미엄 2WD | 44,910,000원 | 388,200원 |
| (H)1.6T 프리미엄 2WD [26년형] | 45,230,000원 | 390,240원 |
| (G)2.5 익스클루시브 2WD | 46,940,000원 | 401,180원 |
| (G)3.5 프리미엄 4WD | 47,110,000원 | 402,270원 |
| (L)3.5 익스클루시브 2WD | 48,420,000원 | 410,640원 |
| (H)1.6T 프리미엄 2WD | 49,330,000원 | 416,460원 |
| (G)3.5 익스클루시브 2WD | 49,410,000원 | 416,980원 |
| (H)1.6T 익스클루시브 2WD [26년형] | 50,190,000원 | 421,960원 |
| (G)3.5 익스클루시브 4WD | 51,610,000원 | 431,050원 |
| (H)1.6T 아너스 2WD [26년형] | 52,490,000원 | 436,680원 |
| (G)2.5 캘리그래피 2WD | 53,100,000원 | 440,580원 |
| (H)1.6T 익스클루시브 2WD | 53,820,000원 | 445,180원 |
| (H)1.6T 캘리그래피 2WD [26년형] | 54,490,000원 | 449,470원 |
| (G)3.5 캘리그래피 2WD | 55,570,000원 | 456,370원 |
| (G)3.5 캘리그래피 4WD | 57,770,000원 | 470,440원 |
| (H)1.6T 캘리그래피 2WD | 59,990,000원 | 484,640원 |
표를 위아래로 놓고 보면 특이한 점이 하나 보입니다. 가장 낮은 트림과 가장 높은 트림의 차량 가격 차이는 17,540,000원인데, 예상 월 대여료 차이는 112,180원에 그칩니다. 48개월 전체로 환산해도 5,384,640원입니다. 차량 가격 차이의 31% 정도만 월 대여료에 반영되는 셈입니다.
이유는 잔존가치에 있습니다. 장기렌트의 월 대여료는 차량 가격 전부를 나눠 내는 구조가 아니라, 차량 가격에서 계약 종료 시점의 예상 중고 가치를 뺀 금액을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비싼 트림은 그만큼 계약 종료 시점의 예상 잔존가치도 높게 잡히기 때문에, 두 값의 차이인 감가상각액은 차량 가격만큼 벌어지지 않습니다. 상위 트림으로 올라가는 부담이 구매보다 장기렌트에서 완만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구조 때문입니다.
하이브리드만 놓고 보면 폭은 더 좁습니다. (H)1.6T 프리미엄 2WD [26년형] 390,240원에서 (H)1.6T 캘리그래피 2WD 484,640원까지, 월 94,400원 안에서 일곱 개 트림이 갈립니다. 차량 가격으로는 14,760,000원 차이인데 48개월 총액으로는 4,531,200원 차이입니다.
다만 이것이 "상위 트림이 언제나 유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월 94,400원도 4년을 곱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고, 상위 트림은 보험료나 타이어 교체 비용처럼 요금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외장 색상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외장 색상은 10가지이며, 이 중 두 색은 블랙 익스테리어 사양까지 더해 견적표상 12개 항목으로 표시됩니다.
- 아티스널 버건디 펄
- 세레니티 화이트 펄
- 에어로 실버 메탈릭
- 트랜스미션 블루 펄
- 녹턴 그레이 메탈릭
- 바이오필릭 블루 펄
- 어비스 블랙 펄
- 트랜스미션 블루 매트
- 녹턴 그레이 매트
- 아티스널 버건디 매트
- 어비스 블랙 펄 (블랙 익스테리어)
- 세레니티 화이트 펄 (블랙 익스테리어)
이번 부분변경에서 새로 들어온 색은 아티스널 버건디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전통 옻칠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펄과 매트 두 가지로 운영되어, 같은 이름이라도 마감에 따라 인상이 꽤 달라집니다.

세레니티 화이트 펄은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그릴 메쉬 패턴의 경계를 비교적 또렷하게 보여주는 색이기도 합니다.

에어로 실버 메탈릭은 관리 부담이 가장 적은 축에 드는 색입니다. 장기렌트는 반납을 전제로 하는 계약이라, 밝은 무채색 계열이 관리 면에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색상 목록 끝의 '블랙 익스테리어'는 그릴·몰딩·엠블럼 등 외장 부속을 검은색으로 마감한 사양(현대차 명칭 '블랙 잉크')으로, 견적표에서는 어비스 블랙 펄과 세레니티 화이트 펄 두 색에 조합되어 표시됩니다. 적용 가능한 색상과 트림은 견적 단계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트 도장은 세차 방식과 부분 도색 조건이 유광과 다르므로, 반납 기준을 계약 전에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색상별 재고 상황에 따라 출고 대기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선택 옵션
트림 위에 얹을 수 있는 주요 선택 옵션과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옵션 | 가격 |
|---|---|
| 시트컴포트2 | 1,850,000원 |
| 스마트비전루프 | 1,800,000원 |
| 플래티넘_LPG | 1,650,000원 |
| 시트컴포트플러스 | 1,500,000원 |
| 파킹어시스트 | 1,430,000원~1,700,000원 |
| 현대스마트센스2 | 1,400,000원 |
| 현대스마트센스2플러스 | 1,350,000원 |
| 플래티넘 | 1,290,000원~2,050,000원 |
옵션은 트림에 따라 선택 가능 여부와 가격이 갈립니다. 파킹어시스트와 플래티넘의 가격이 구간으로 표시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장기렌트에서는 옵션 금액이 차량 가격에 더해진 뒤 다시 감가상각 계산을 거치므로, 옵션 100만원이 월 대여료에 그대로 100만원 나누기 48개월로 붙지는 않습니다. 대신 반납 시점의 잔존가치로 일부가 회수됩니다. 옵션 조합에 따른 실제 월 금액은 견적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월 대여료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나
기준 조건(48개월 · 연 1만km · 선수금 30%)에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예상 월 대여료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성 항목 | 월 금액 | 비중 |
|---|---|---|
| 감가상각 | 223,920원 | 63% |
| 금융 비용 | 53,253원 | 15% |
| 운영 비용(보험·정비·세금 등) | 80,000원 | 22% |
| 렌터카사 마진 | 21,430원 | 6% |
※ 각 항목은 반올림된 값이며, 실제 견적 구성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큰 비중은 감가상각입니다. 차값을 얼마 주고 샀느냐보다, 4년 뒤 그 차가 얼마짜리로 남느냐가 월 대여료를 좌우한다는 뜻입니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이 견적에서 계약 종료 시점의 예상 잔존가치는 17,192,402원, 잔가율은 38%로 잡혀 있습니다.
38%라는 숫자는 짚어볼 만합니다. 4년 뒤 차량 가격의 62%가 사라진다고 보고 계산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차를 직접 사면 이 62%를 본인이 그대로 떠안습니다. 4년 뒤 중고차 시세가 예상보다 낮으면 손실도 본인 몫입니다. 장기렌트는 이 잔존가치를 계약 시점에 렌터카사가 미리 정해 놓고 그 차액만 나눠 내는 구조이므로, 시세가 어떻게 움직이든 내가 내는 금액은 계약대로 유지됩니다. 반대로 시세가 예상보다 잘 버텨도 그 이익은 내 것이 아닙니다. 이 맞교환이 장기렌트의 본질에 가깝습니다.
운영 비용은 보험과 정비, 자동차세 등이 묶여 있는 항목입니다. 매달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편하지만, 이미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포함한 장기렌트의 구조적 단점은 장기렌트의 단점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사업자 명의로 이용할 때의 비용 처리 방식은 법인·개인사업자 장기렌트에서 다뤘습니다.
선수금
선수금은 계약 시작 시점에 미리 내는 돈으로, 돌려받지 않는 대신 월 대여료를 낮추는 성격입니다.
| 선수금 비율 | 선수금 | 예상 월 대여료 | 48개월 총 부담 |
|---|---|---|---|
| 0% | 0원 | 787,880원 | 37,818,240원 |
| 10% | 4,833,000원 | 664,080원 | 36,708,840원 |
| 30% | 14,499,000원 | 416,460원 | 34,489,080원 |
| 50% | 24,165,000원 | 168,850원 | 32,269,800원 |
선수금 0%와 30%를 비교하면 월 371,420원이 차이 납니다. 48개월 총 부담으로는 3,329,160원이 줄어듭니다. 즉 14,499,000원을 미리 넣어 3,329,160원을 아끼는 구조입니다.
30%에서 50%로 더 올리면 9,666,000원을 추가로 넣고 총 부담이 2,219,280원 줄어듭니다. 선수금을 올릴수록 총액은 계속 내려가지만, 그만큼 목돈이 묶이고 중도 해지 시 돌려받기 어렵다는 점을 같이 봐야 합니다. 매달 부담을 줄이는 데만 초점을 맞춰 무리하게 선수금을 넣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보증금
보증금은 선수금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계약 종료 시 돌려받는 돈입니다.
| 보증금 비율 | 보증금(환급) | 예상 월 대여료 |
|---|---|---|
| 0% | 0원 | 787,880원 |
| 30% | 14,499,000원 | 703,350원 |
같은 14,499,000원을 넣어도 결과가 크게 다릅니다. 선수금 30%는 월 대여료를 787,880원에서 416,460원으로 371,420원 낮추지만, 보증금 30%는 703,350원으로 84,530원 낮추는 데 그칩니다. 대신 보증금은 계약이 끝나면 14,499,000원을 돌려받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월 부담을 크게 줄이려면 선수금, 돈을 나중에 회수하려면 보증금입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그 돈을 다른 곳에 쓸 계획이 있는지, 계약을 끝까지 유지할 자신이 있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두 방식의 차이는 선수금과 보증금, 무엇이 다른가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계약 기간
| 계약 기간 | 예상 월 대여료 | 기간 전체 총 부담 | 이용 1개월당 총비용 |
|---|---|---|---|
| 36개월 | 432,650원 | 30,074,400원 | 835,400원 |
| 48개월 | 416,460원 | 34,489,080원 | 718,522원 |
| 60개월 | 408,980원 | 39,037,800원 | 650,630원 |
기간이 길어질수록 월 대여료는 내려갑니다. 36개월에서 48개월로 늘리면 월 16,190원, 48개월에서 60개월로 늘리면 월 7,480원이 더 내려갑니다. 늘릴수록 감소폭 자체는 완만해집니다.
반면 기간 전체의 총 부담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36개월이 30,074,400원, 60개월이 39,037,800원입니다. 그래서 세 번째 칸을 함께 봐야 합니다. 선수금까지 포함한 전체 지출을 실제 이용 개월수로 나눈 '이용 1개월당 총비용'은 36개월 835,400원, 48개월 718,522원, 60개월 650,630원으로 기간이 길수록 낮아집니다. 같은 차를 오래 탈수록 한 달치 단가는 싸진다는 뜻입니다.
다만 기간 선택은 금액만으로 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차를 얼마나 오래 탈 생각인지, 중간에 바꿀 가능성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위약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기준은 계약 기간은 몇 년이 맞을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간 주행거리
| 연간 주행거리 | 예상 월 대여료 |
|---|---|
| 10,000km | 416,460원 |
| 15,000km | 446,290원 |
| 20,000km | 476,120원 |
| 25,000km | 505,960원 |
5,000km 구간마다 월 29,830원씩 올라갑니다. 여기서 흔히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월 대여료를 낮추려고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적게 잡는 것입니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초과 주행거리 정산 요금은 km당 100원입니다.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연 10,000km로 계약했는데 실제로는 매년 15,000km를 탄다고 가정하면, 초과분은 매년 5,000km, 4년이면 20,000km입니다. 정산액은 20,000km × 100원 = 2,000,000원입니다. 반면 처음부터 연 15,000km로 계약했다면 추가 부담은 월 29,830원 × 48개월 = 1,431,840원입니다. 적게 잡은 쪽이 568,160원 더 냅니다.
차이는 더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 주행이 연 20,000km라면 10,000km 계약의 초과 정산은 4,000,000원, 20,000km 계약의 추가 부담은 2,863,680원으로 1,136,320원 차이가 납니다.
하이브리드를 고르는 분들은 주행거리가 많은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연비를 이유로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는데 계약 주행거리는 관성적으로 1만km에 맞춰두면, 아낀 연료비를 초과 정산으로 돌려주는 상황이 생깁니다. 지난 1~2년의 실제 주행거리를 확인한 뒤 그보다 조금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판단 기준은 연간 주행거리 정하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함께 보는 차량
기준 조건에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예상 월 대여료는 416,460원입니다. 함께 검토되는 차량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차량 | 예상 월 대여료 | 그랜저 하이브리드와의 차이 |
|---|---|---|
| K8 | 339,590원 | 76,870원 저렴 |
| 더 뉴 그랜저 | 384,870원 | 31,590원 저렴 |
| 더 뉴 그랜저 LPG | 411,860원 | 4,600원 저렴 |
| 제네시스 G80 | 535,810원 | 119,350원 비쌈 |
|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 544,760원 | 128,300원 비쌈 |
| K9 | 620,360원 | 203,900원 비쌈 |
여섯 대의 예상 월 대여료는 339,590원에서 620,360원까지, 폭으로는 280,770원에 이릅니다. 앞서 본 트림 간 격차(112,180원)보다 훨씬 넓습니다. 이 급에서는 차종 선택이 트림 선택보다 월 금액에 더 크게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가장 먼저 비교되는 상대는 같은 차의 다른 파워트레인입니다. 가솔린 그랜저는 384,870원으로 월 31,590원 저렴하고, LPG는 411,860원으로 월 4,600원 저렴합니다. 48개월로 환산하면 가솔린과의 차이가 1,516,320원입니다. 하이브리드를 고를 때 이 금액을 연료비와 세제 혜택으로 되찾을 수 있는지가 실제 판단 지점입니다. 주행거리가 많을수록 하이브리드 쪽이 유리해지는 구조이므로, 앞의 연간 주행거리 항목과 함께 놓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윗급으로 눈을 돌리면 격차가 확 벌어집니다. 제네시스 G80은 월 119,350원, K9은 월 203,900원 더 비쌉니다. 반대로 아래로는 K8이 76,870원 저렴합니다. 같은 대형 세단이라도 월 부담대가 뚜렷하게 층을 이루고 있으니, 예산 상한을 먼저 정한 뒤 그 층 안에서 고르는 편이 결정이 빠릅니다.
정리하면
-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그랜저(GN7)의 부분변경 모델로, 2026년 5월 14일 출시됐고 전장은 15mm 늘어난 5,050mm입니다.
- 하이브리드에는 차세대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국내 최초로 적용돼 시스템 최고출력 239마력, 복합연비 최대 18.4km/L를 냅니다.
- 견적표는 18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기준 조건에서 예상 월 대여료는 372,460원부터 484,640원까지입니다. 하이브리드 7개 트림만 보면 390,240원부터 484,640원 사이입니다.
- 최저·최고 트림의 차량 가격 차이는 17,540,000원이지만 월 대여료 차이는 112,180원으로, 잔존가치 구조 때문에 격차가 완만합니다.
- 월 대여료의 63%는 감가상각이며, 계약 종료 시점 예상 잔존가치는 17,192,402원(잔가율 38%)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선수금 30%는 월 371,420원을 낮추지만 돌려받지 못하고, 같은 금액의 보증금 30%는 월 84,530원만 낮추는 대신 전액 환급됩니다.
- 연간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적게 잡으면 km당 100원의 초과 정산이 붙어, 사례에 따라 568,160원 이상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상세 견적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견적 페이지에서 조건을 바꿔가며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다른 차종과 비교하려면 전체 차량 목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탠다드 렌트카는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실제 계약은 롯데렌탈 주식회사와 체결됩니다. 견적을 보는 동안에는 연락처를 받지 않습니다. 조건을 충분히 비교하신 뒤 필요할 때만 상담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조건별 예상 견적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기간·주행거리·보증금을 바꿔가며 월 대여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견적 단계에서는 연락처를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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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 장기렌트, 48개월 연 1만km 선수금 30% 기준 예상 월 대여료를 30개 트림과 선수금·보증금·계약 기간·연간 주행거리 조건별로 정리했습니다. 실제 계약 당사자는 롯데렌탈 주식회사입니다.
레이 장기렌트 월 대여료, 11개 트림과 조건별 예상 견적
기아 레이 장기렌트, 48개월 연 1만km 선수금 30% 기준 예상 월 대여료를 11개 트림과 선수금·보증금·계약 기간·연간 주행거리 조건별로 정리했습니다. 경차에서 월 대여료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운영비 구조도 함께 다뤘습니다.
아이오닉 6 장기렌트 월 대여료, 11개 트림과 조건별 견적 정리
더 뉴 아이오닉 6 장기렌트, 48개월 연 1만km 선수금 30% 기준 예상 월 대여료를 11개 트림과 선수금·보증금·계약 기간·연간 주행거리 조건별로 정리했습니다. 전기 세단의 잔가율이 월 금액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함께 다뤘습니다.
